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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은 10일 전북 완주군 상관면 소재 묘원마을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거동 불편과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인해 주택 개·보수는 엄두도 못낸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 마을 고령노인 세대와 장애인 세대 등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 회사 엔진/소재 생산부문 봉사단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살림살이들을 모두 들어낸 뒤, 대청소와 주택 개·보수, 도배 장판 교체 등 작업을 실시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관련해 김 모(81세) 할아버지 등 고령노인 세대 두 집과 장애인 세대 한 집 등 이 마을 내 세 집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자로 선정돼, 안방과 작은방, 거실, 부엌 등 집 전체를 개·보수하고, 도배와 장판을 일제히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거듭 났다.
대상자로 선정돼 깔끔하게 새 단장된 집을 선물 받은 김 할아버지 등은 “비도 새고 벌레가 들끓고 그래서 한번 집을 고쳤으면 했는데, 돈도 없고 몸도 불편해 마음뿐이었다”며 “현대자동차 덕분에 마치 신방 같은 깨끗한 새 집에서 살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헌 장판과 벽지 등을 뜯어내고, 대청소까지 말끔히 마친 뒤 도배 장판까지 새로 하고 나니 몸은 좀 힘들지만 기분이 더할 나위 없이 상쾌하다”며 “우리가 얼마간 땀흘린 대가로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이 앞으로 쾌적하고 편안하게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자매결연 농촌마을 내 노후주택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세대 및 지역아동센터 40곳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층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전북지역 경제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선도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지역 발전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엔진/소재 생산부문 봉사단은 지난 2월 묘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마을발전기금을 지원하고 농번기 일손을 돕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