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최초 2010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 개막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짧은 기간에 준비한 이번 승강기안전엑스포는 국내 승강기 설치역사 100년을 조망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 관련분야 국내외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협단체, 승강기대학이 참여해 세계 3위의 설치강국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엄용기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추진단장은 “승강기 기술교류의 장이 될 전시부스 판매를 비롯해 승강기 국제회의 유치, 부스제작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승강기 기술수준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포추진단에 따르면 기업체 전시부스 판매가 활발해 지면서 현재 중국, 일본 등 국내외 40여개 업체가 180부스 참가 신청을 마쳤거나 확정한데 이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승강기기술위원회‘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승강기협의회’(PALEA)의 핵심인사 참여 및 ‘국제승강기표준회의’(CEN) 유치도 성사돼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승강기엑스포는 승강기업계·협단체·학계·건설계·아파트관리주체 등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일반인 등이 참관하는 국내최초 대규모 ‘승강기 종합 전시·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3위의 승강기 설치강국으로서의 승강기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보여주는 ‘태양광 엘리베이터’ 등 차세대 기술 등이 전시되며, ‘일자리창출 결의대회’와 ‘산업계 훈포상’, ‘승강기 100년사 출판기념식’,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초고층 승강기 안전관리’ 등 신기술 세미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회도 12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국내 승강기 1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역사관’은 이제까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나라의 승강기 산업에 관한 종합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안전체험관’은 이용자들이 승강기 안전에 대한 위험성과 대응능력을 학습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김남덕 승강기안전관리원장은 “세계승강기 시장규모는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은 100년 역사와 기술력에 비해 시장경쟁력에서는 다소 뒤쳐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국민들에게는 승강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