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가 창립돼 곤충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10일 영암군 친환경교육관에서 전남 곤충산업 발전과 생산·유통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곤충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곤충산업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도, 시군, 농촌진흥청, 곤충사육농가, 생물방제센터, 한방산업진흥원, 함평곤충연구소, 곤충생산업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또 창립총회를 주도해온 발기인 대표 최문채(함평군 곤충 사육농가·연소득 1억원)씨가 회장에 선임되고 임원진 10명을 구성하게 된다.
그동안 전남도내 곤충 사육농가는 구례, 함평, 해남 일원 64농가로 대부분 장수풍뎅이, 나비, 사슴벌레 등 애완, 학습, 행사용으로 사육하는 부업형이어서 규모나 기술 측면의 한계로 곤충 사육농가당 평균 소득은 2800만 원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번에 창립되는 곤충산업협회에 도내 곤충 사육농가 모두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협회 활성화를 통해 곤충의 사육기술과 유통정보 공유로 가격 하락을 막고 생산·유통경로를 단일화 할 수 있는 농업회사법인 설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육성을 위한 ‘친환경 곤충산업’ 5개년 계획(안)을 수립해 곤충산업 생산기반 구축,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 생태공원조성을 통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해 곤충산업 메카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