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이오니아(064550)가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해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이 늦어도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바이오니아의 실시간 유전자 정량분석기(ExicyclerTM)와 전자동 유전자 추출기(ExiprepTM)가 올초 중국에서 임상 허가를 받았고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 늦어도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현재 중국에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업체들과 제휴 협상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 파워이지만 새롭게 시장 진입을 하는 우리 회사는 이에 맞서기 위해 독특한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기존 대부분의 진단 시스템은 보통 한번(2시간이 소요)에 한 종류의 질병에 대해서만 진단이 가능하지만, 우리 회사가 독자 개발한 분자진단검사(Existation) 시스템은 진단키트의 프로토컬을 표준화시켜 한 대의 진단 장비에서 최대 6종류의 질병을 한꺼번에 진단할 수 있어 시간단축과 비용절감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허가를 받은 진단키트에 분자진단검사 시스템을 적용시켜 중·대형 병원을 타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전체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바이오니아의 진단키트는 중국은 물론 러시아에서도 임상허가를 획득한 상황이라 이를 토대로 해외 전체 시장을 공략하는 데 무리는 없어 보인다며 오는 2014년까지 글로벌 유전자 진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위까지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신종플루 사태로 보건소와 거점 병원을 위주로 진단장비를 보급하면서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물론,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284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