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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락, 목표가 도달했기 때문'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9.09 1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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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한항공 주가가 지난 3거래일 째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USB증권에 투자의견 '매도' 제시역시 하락폭을 키우는 데 한 몫했다는 의견이다.

지난 3거래일 동안 4% 이상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항공 주가는 11시 현재 전일대비 2.97% 내린 7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USB증권은 9일 대한항공 주가가 이미 기존목표가에 도달했다며 매도할 것을 권유했다. 국내 증권사들과는 상반된 의견을 제시한 것.

UBS증권은 "지난달 인천공항 이용객 수 증가율은 지난 7월 14%에 비해 11%로 다소 줄었지만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펀더멘털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대한항공 올 3분기 탑승객 수와화물 탑재율, 수화물 단위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8%p, 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방문객 수 증가도 실적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 대한항공이 중국 경쟁업체 대비 트랜스퍼시픽 항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장기적인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도 "국제 여객 수요 증가, 화물부문의 예상외 선전 및 운임 상승 등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노선의 수송량 급증세 또한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