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경제]스마트폰 열풍에 맞춰 인터넷 사이트의 모바일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기 시작했다. 아이폰, 스마트폰을 통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포털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된 것.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의 서비스보다 이동성이 높아 어디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로 신시장 공략에 나선 인터넷 업체들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드림엑스 김경태 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기업들의 모바일 시장 선점을 위한 각축전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음은 물론, 각 업체별 특장점을 앞세워 모바일 신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드림엑스는 네티즌 및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최적화된 서비스 및 UI 방안을 고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각 업체들이 내세운 모바일 서비스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하나로드림㈜이 서비스와 볼거리를 더욱 강화시켜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 익사이팅 포털 ‘드림엑스(www.dreamx.com)’는 스마트폰 자료실 및 큐빅 클럽이 강점인 사이트다. 특히, 스마트폰 자료실은 드림엑스가 새롭게 선보인 자료실 서비스로 ▲스마트폰 리뷰부터▲시스템, ▲유틸리티, ▲멀티미디어, ▲인터넷, ▲업무/생활, ▲문서/매뉴얼, ▲테마/스킨, ▲게임 등 다양한 관련 자료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이 중 시스템, 유틸리티, 인터넷 카테고리에서는 ‘스마트폰 용량 종합 관리’, ‘최신 뉴스 탐색’, ‘트위터 연동 이메일 전송’ 등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편의성을 높이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멀티미디어나 업무/생활, 게임 부문은 ‘재미있는 사진 공유’, ‘다양한 음료 레시피’, ‘신나는 복싱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들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높이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플리케이션 100% 활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리뷰도 있어 유용성이 높다. 매일 최신 자료가 업데이트 되고 있어, 스마트폰 활용에 필요한 자료를 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드림엑스는 큐빅 클럽 내 아이폰 관련 컨텐츠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아이폰 자료실을 지원하는 ‘아이폰 서포터즈’ 이벤트를 펼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큐빅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NHN(대표 김상헌)이 운영하는 네이버(www.naver.com)는 모바일 검색 결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미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검색’과 ‘퓨전 웹’ 기능을 적용했다. 또 모바일 검색·통합검색·사이트검색·지도검색에 업체 정보를 노출할 수 있도록 검색등록 서비스를 개편하고 등록 절차도 간소화해 업체 정보 DB를 확대해 왔다.
더욱 정교한 검색 결과 확인을 위해 ‘지역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기도 했다. 지역 검색 서비스는 현재 위치를 설정해, 검색 결과 중 현재 지역과 관련된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하도록 도와 준다. 특히 KT(대표 이석채)의 ‘쿡 콜링 기능’을 도입해 모바일을 통해 이용자가 검색된 업체에 무료로 전화를 걸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네이버를 통하면 와인, 여름철 질병, 축제, 주유소 정보 등 보다 강화된 실시간 생활 밀착형 검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일례로, `와인`이라는 콘텐츠 검색정보를 위해 모바일 네이버를 통해 와인이름을 넣으면 해당 와인에 대해 종류, 당도, 용도, 생산국, 생산지, 제조사, 빈티지, 품종, 가격 등의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나온다.
네이버는 연말까지 모바일을 통해 주유소, 영화관 정보 등 30여개 생활밀착형 주제에 대해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음성검색, 동영상검색, 바코드검색 등 편리한 검색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모바일 시장 초창기부터 다양한 스마트폰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개척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미 지난해, 다음은 포털의 중요 상품인 ‘지도서비스’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 개척을 위해 ‘다음 지도’ 앱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 공개했다. 이를 통해 향후 모바일 지도서비스의 새로운 수익모델 가능성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또, 현재 다음은 애플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마켓과 티스토어·쇼앱스토어 등 여러 곳에 ‘다음 지도’를 출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앱이 다음의 대표적인 지도 서비스인 ‘로드뷰’와 ‘스카이뷰’는 물론, 대중교통 길찾기·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출시된 안드로이드 버전은 에어 태그 기능을 적용, 사용자 주변에 있는 장소의 이름과 방향, 거리를 로드뷰 화면에 아이콘 형태로 표시해 가독성 및 편의를 높였다.
구글(대표 이원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후발 주자지만, 구글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검색 시 입력 오류가 나기 쉬운 스마트폰의 특성을 해결하기 위해 ‘음성검색’이라는 독특한 검색 입력방식을 도입했다. 지난 6월 출시한 ‘구글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 앱은 출시 2주 만에 이미 구글 전체 모바일 검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데이터 처리와 음성인식을 결합한 음성 검색 서비스로 스마트폰 마이크만있다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구글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첫 주에는 하루 1만3000번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다운로드 3위까지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은 향후 보다 다양한 검색 방법으로 모바일 구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모바일 결제 및 온라인게임 전문업체 다날(대표 박성찬)은 자사 음악 포털사이트 오디오닷컴(www.ohdio.com)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오디오(OHDIO)' 애플리케이션을 최근 발표했다.
오디오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특징으로 내세워, 최신앨범의 경우 터치 한번으로 앨범 곡 리스트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했다. 인기차트 또한 페이지 이동 없이 각 장르별 인기음악을 한번에 볼 수 있게 해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 내 동선을 대폭 줄였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 최초의 방송사 통합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앱, 응용프로그램)인 ‘R-2 player’(R2)는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아이폰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R2 앱 개발을 담당한 KBS 인터넷은 KBS, TBS, 경인방송, 극동방송, 한경 i 라디오 등 9개 방송사가 연합해 선보인 R2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R2는 기존에 각 방송사별로 여러 개의 별도 앱을 설치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한 번에 17개 채널의 방송을 모두 들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 있어 매력적이다.
또 프로그램별 즉석 사연전송, 선곡표, 편성표 제공은 물론 즐겨 듣는 프로그램의 예약청취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R2트위터(@r2story)를 통해 기능 업데이트 알림과 이벤트 소식, 제작진 정보 또한 알려줘 청취자와 제작진이 좀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