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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논란’ 신정환, 팬카페에 직접 해명글+사진 게재 ‘첫 심경고백’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9.09 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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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필리핀 원정 도박 논란을 일으킨 신정환이 자신의 팬카페에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9일 오전 신정환은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통해 현지 병원에 머물고 있는 사진과 자신의 입장에 대해 처음으로 고백했다.

신정환은 “세부에서 고열로 인해 며칠동안 의식이 없어 방송을 못하게 됐다는 것이 인해 안되고 무책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며 “있는 그대로 알려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필리핀 현지에)도착해서 며칠 일행들과 카지노에 들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관광목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곳에서 있었고 그 후에 여행 중 뎅기병에 걸려 병원에서 계속 지내왔습니다”고 덧붙였다.

또 “의식이 돌아와서 지인들의 이야기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크게 부풀린 한국의 뉴스를 듣고 충격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을 해도 의심을 하는 미디어를 못 믿겠습니다”며 “정확한 자료나 근거없는 소문만으로 기사를 써내려가며 가족과 사랑하는 팬 분의 마음을 조이게 하고 마녀 사냥하는 사람들을 못 믿겠습니다”고 최근 여러 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신정환은 또 “사람은 죄가 있다면 사법기관에서 법으로 다스릴 것입니다. 하지만 마치 제가 이미 범법자가 되어 한국도 돌아가지 못하고 숨어 다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절대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네요”라고 해명했다.

신정환은 현지에서 치료를 더 받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신정환은 자신이 출연중인 프로그램 녹화에 잇달아 무단 불참했으며, 필리핀 원정 도박설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