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문화중심도시 광주, 동시대의 실험적 작품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대동문화재단이 중국의 근대회화작가를 초청, 광주지역 작가들과 교류하는 <또 다른 시선 展>이 열린다.
대동문화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서구 금호동) 갤러리 미디어 창의 개관기념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중국 근대회화의 원로와 중견작가를 광주에 초청, 우리 지역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전시하고 한중 작가와의 간담회 등이 있게 된다.
특히 작가들마다 갖고 있는 특유의 회화 기법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공동작업 퍼포먼스를 마련하고 있어 현장에서 작가의 기량을 더욱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시선 展>은 중국의 산수화, 문인화 등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중국 전통회화를 통한 중국문화의 진수를 맛보고 한국의 산수화, 문인화 등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작가들은 중국에서 구푸하이 중국서화경영가협회 회장, 레이쩡민 중국문학예술기금회21세기예술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궈쩐, 허청, 판홍하이, 왕펑, 리우바오진, 왕차오, 티엔신, 차오환이, 양홍, 쉬양, 가오친, 위안빙티에, 리우인쥔, 쑨이에런, 펑춘즈, 순빙신, 리우야메이, 창샤오이안, 짜오카이천, 두어얼지아, 위안위안 등이 참석한다. 특히 위안위안은 불과 3세의 천재화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서예작가로 임춘식, 홍동의, 장주현 등을 비롯 한국화에 강일호, 박종석 ,백현호, 박문수, 조문현, 정경래, 박도승, 한상운 등 11명으로 모두가 독특한 화법을 구사하는 예술성을 갖고 있다.
출품작가 모두가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을 각각의 화법으로 해석하고 지나치게 감각적으로 흘러가는 현대회화에 대한 전통회화의 묘미를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 적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다.
<또 다른 시선 展>은 광주와 북경 작가 간에 우의를 나누고, 양국 상호 문화 예술의 또 다른 교류 확산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