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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가 부양안, 효성 등 영향 미칠 것"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9.08 1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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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미국 오바마 대통령에 2차 경기부양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효성(004800) 등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지목됐다.

8일 전문가에 따르면, 2차 경기부양책 규모는 총 3500억 달러 규모로 △설비투자 세제혜택△ SOC 투자 확대 △R&D 세액공제 등 나눠질 전망이다.

특히 2011년 글로벌 경기 핵심코드가 투자확대인 점을 감안할 시 가장 눈에 띄는 부양조치는 설비투자 세제 혜택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설비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과 혜택시점도 금년 9월 8일로 소급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점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상실해가고 있는 미국 경제에 당장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즉 2차 경기부양책 만으로 미국 경기를 다시 정상화시키는데는 역부족이나 일차적으로 미국 경기의 더블딥 리스크 해소에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미국 추가 경기부양안 실행과 관련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경우 201 년 기업들의 Server, PC 교체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부의 기업들에 대한 설비 투자 세제혜택이 Server, PC 교체 투자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이 밖에도 "효성의 경우 미국 초고압 송배전시장 M/S 15~20% 점유.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지속될 것이며 두산인프라코어도 굴삭기 수출 증가와 자회사 밥캣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