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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를 통해 가수 태진아 부자와 진실공방을 벌여왔던 최희진이 각종 논란속에 시집을 출간했는데, 전후배경상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대목이 많기 때문.
8일 도서출판 푸른향기에 따르면 엄정화, 임창정, 김민종, 정일영 등 톱 가수들은 물론 아이돌 스타들과도 호흡을 맞추며 시대와 공감해온 최희진은 시와 사진을 담은 감성 포토 시집 ‘천사는 악마를 동경한다’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과 애틋한 이별의 상처를 또 다른 빛깔과 색다른 음성으로 보듬고 어루만진다.
또 최희진이 보여주는 시는 눈부시지만 화려하지 않고 솔직하지만 수다스럽지 않으며 발칙하지만 무모하지 않다. 작사가로서가 아닌 시인으로서 최희진이 보여주는 섬세한 감각과 도발적 감성 시집 ‘천사는 악마를 동경한다’는 폭풍처럼 또 한 번 젊은 세대의 감성을 흔들어놓을 것이라는 게 이 출판사의 설명.
하지만 그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폭행, 폭언, 낙태 등 태진아 부자와 관련 폭로를 이어오던 최희진은 전날인 7일 이루의 기자회견에 앞서 사과문에 싸인, 극적인 합의에 이르면서 책홍보를 위한 노이즈마케팅이 아니었냐는 비난여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책 출간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결국 책 홍보였던 건가” “안타깝게 생각했었는데 짜증난다”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라곤 하지만 상황이 좀 그렇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진은 지난달부터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태진아에게 모욕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가 7일 돌연 “그간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