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장수군 산서면 용암마을 한글교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글교실은 할머니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어린시절 어려운 생활 때문에 배우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는지 할머니 학생들의 배움의 열기 또한 대단하다.
곽점례(66세)할머니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남의 일도 가지 않는다”며 “한글을 알게 되어 배우지 못한 한이 풀어지는 것 같고 공부하는 것이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즐거워했다.
정윤화(59세) 용암마을 이장님은 “마을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예상보다 높고 서로서로 알려주면서 공부하시는 모습이 보면 너무 흐뭇하다”며 “앞으로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암마을은 2010년 농촌진흥청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지정, 노인과 예비노인의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마을환경개선, 소득활동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