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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저렴한 웰빙 먹거리’

주머니도 생각하고 건강도 챙기는 1석2조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09.08 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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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 쫄깃한 명태와 얼큰한 국물이 어우려져 시원한 맛을 제공하는 명태매운탕
불황일수록 인기가 좋은 외식 아이템은 웰빙 먹거리다. 더구나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문전성시를 이룬다.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건강과 스타일을 겸비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브랜드의 성장세가 무섭다. 주부를 비롯한 여성들의 입소문 효과가 커지면서 고객층도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

오리엔탈 라이스&누들 전문점 ‘라이스스토리’(www.ricestory.net)는 자체 연구․개발한 특제 소스로 구현해 낸 아시아 각국의 볶음밥이 일품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메뉴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갈릭볶음밥, 바비큐소스로 볶아 스모크향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인도네시안 사타이볶음밥, 팟타이소스로 볶아낸 타이풍 해물볶음밥 등 고객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볶음밥 메뉴가 눈에 띈다.

여기에 베트남쌀국수, 큐슈탕면, 몽골리안 소스를 이용한 비프몽골리안 등 아시아 누들 메뉴도 갖추고 있다.

명태요리전문점 ‘바람부리명태찜’(www.zzimtang.co.kr)은 쫄깃한 명태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다. 저렴한 가격과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주부들의 마음을 잡았다는 평가다.

명태는 체내의 독성을 제고하고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마르면서 단백질의 양이 2배로 늘어난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말린 명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머리를 맑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바람부리명태찜은 이같은 웰빙 명태를 이용해 매운 맛을 기본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매운 맛과 꼬들꼬들하게 말린 명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소한 맛이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만족시켰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기존의 아구찜, 동태찜, 해물찜과는 다른 매운맛에 입맛을 당기는 감칠맛이 차별화 포인트다.
 
‘국수나무’(www.namuya.co.kr)는 전통적 한식인 냉면과 국수를 매장에서 직접 뽑아 고객에게 제공하는 웰빙 생면전문점이다.

100% 생면 반죽을 공급해 매장에서 직접 면을 뽑는다. 주문 즉시 뽑힌 면은 물에 바로 떨어지면서 냉각기를 거치기 때문에 면 자체의 쫄깃한 맛을 그대로 유지해 인기가 많다.

   
▲ 호텔 요리사들이 개발한 창작 요리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분식전문점 '푸딩'
음식 자체에 화학조미료나 가공된 식품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점도 웰빙 건강식 불리는 이유다. 국수나무는 면 뿐만 아니라 돈가스와 밥류의 메뉴를 대폭 보강해 기존 분식점 메뉴 중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35종을 엄선, 고급스러운 메뉴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퓨전 분식전문점 ‘푸딩’(www.uprofooding.com)은 젊은층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 웰빙을 내세운 퓨전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 매달 5가지 이상의 차별화된 식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브랜드 런칭 때부터 직접 푸딩의 메뉴를 연구하고 개발해 맛의 퀄리티를 차별화시킨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푸딩은 샐러드, 돈까스, 면요리, 밥요리 등 고객의 다양한 기호에 부합하는 창작 메뉴에 20여가지의 수제소스 사용, 전국 물류시스템 구축 등으로 차세대 웰빙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