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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 ‘백로’, 시민들 “아침부터 쌀쌀하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08 1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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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일까. 제9호 태풍 ‘말로’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8일 전국의 아침이 다소 쌀쌀하다.

8일은 풀잎에 이슬이 맺혀 완연한 가을에 접어든다는 백로(白露)로 태풍이 지난 까닭에 낮동안에는 평년 기온 정도로 늦더위는 누그러들 전망이다.
 
본격적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탄인 이날, 한낮 기온은 30도를 밑돌면서 늦더위가 주춤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백로는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65도를 통과할 때이다. 이 시기에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 중의 수증기가 엉켜서 풀잎에 이슬이 맺히고 곡과가 무르익는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남도와 제주도지방은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한편 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서해상에서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이나 아침 한때 서울을 비롯한 중부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