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광래(56) 감독이 취임 이후 첫 패배를 맛봤다.
조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마수드 쇼자에이(26. 오사수나)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분패했다.
지난 달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감독 데뷔전 첫 승리(2-1)를 챙겼던 조 감독은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강호 이란 앞에서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스리백(three back·수비 라인에 세 명의 선수를 배치하는 것)수비에서 선수들의 체력만 고갈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노출하고, 상대의 역습에는 속수무책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경기 내내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날 패배로 역대 전적에서 8승7무8패로 팽팽하던 이란과의 균형은 8승7무9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