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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학 명단 30곳 공개…해당학교 반발 파문예상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07 17: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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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학자금 대출에 제한을 받게 되는 이른바 ‘부실대학’의 명단이 발표돼 해당 대학들은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생모집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7일 “최근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를 열어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34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여건과 성과지표를 평가한 결과, 제한대출그룹 24개교와 최소대출그룹 6개교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의 70%만 대출이 가능한 ‘제한대출’ 대학은 4년제로는 광신대학교, 남부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대구외국어대학교, 대신대학교, 루터대학교, 서남대학교, 성민대학교, 수원가톨릭대학교, 영동대학교, 초당대학교, 한려대학교, 한북대학교 등 13곳이며 전문대학은 극동정보대학, 김해대학, 대구공업대학, 동우대학, 문경대학, 백제예술대학, 부산경상대학, 상지영서대학, 서라벌대학, 영남외국어대학, 주성대학 등 11곳으로 총 24개 대학이다.

또 등록금의 30%까지만 대출이 가능한 ‘최소대출’ 대학은 총 6개교로 4년제는 건동대학교, 탐라대학교, 전문대는 경북과학대학, 벽성대학, 부산예술대학, 제주산업정보대학 등이다.

한편 해당 대학들은 “지방대를 고사시키고 수도권 대학의 과밀화를 심화시킬수 있는 교육당국의 일방통행식 구조조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