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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파기’ 신정환, 방송가 퇴출 ‘카운트다운?’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07 1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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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mbc
[프라임경제]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지난 5일과 6일 녹화에 참석하지 않아 물의를 일으켰던 신정환이 7일 녹화에도 불참했다. 소속사의 주장은 거짓말이 됐다. 각종 설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당사자는 ‘침묵’하고 있다.

당초 이틀 간 신정환이 빠진 이유는 '과중한 업무로 인한 과로'였다. 소속사는 신정환이 7일 약속대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녹화를 약속했던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꽃다발' 녹화에도 신정환은 불참했다.

방송가와 뉴스보도를 종합하면 신정환은 “개인적 사정”을 녹화에 참석할 수 없다고 한다. 신정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신정환이 사흘째 방송 녹화에 무단으로 불참한 것을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불거지고 있다. '잠적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의미를 축소 중이다.

신정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잠적은 아니"라며 스케줄 조정과 관련된 의사소통으로 인한 문제의 발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정환이 최근 매니저에게 며칠 쉬고 오겠다고 스케줄을 조정해달라고 했는데 매니저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소속사 측의 주장.

소속사 측은 논란 발생 초기 "잠적이 아닌 과로로 인한 휴식"이라며 고정출연 중인 MBC '꽃다발'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녹화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신정환이 7일 '꽃다발' 녹화에도 끝내 불참하면서 소속사는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됐고 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혹을 제기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정환이 '필리핀'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그간 필리핀이 일부 연예인들의 원정도박 장소로 이용됐던 점과 신정환이 과거 도박으로 물의를 빚었던 점을 근거로 '원정도박'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

이래저래 소속사측의 사실에 입각한 입장표명이 나오지 않으면서 신정환을 두고 다양한 의혹은 확대재생산되고 있고,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게 될 것이라는 게 누리꾼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 방송가 관계자는 “신정환의 최근 행보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언젠가는 구체적인 이유가 밝혀지겠지만, 적절성 여부를 떠나 각 방송사들로부터 강도 높은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블랙리스트’로 올라 퇴출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