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친환경농산물 보험 무료가입

김선덕 기자 기자  2010.09.07 14:36: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도는 7일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농업인 부담액 무료로 도입한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가입 신청을 8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소비자안심보험은 소비자가 구입한 친환경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거나 이물질, 훼손·부패된 생산물의 섭취로 인해 소비자가 손해를 입었을 때 보험을 통해 보상해주는 제도다.

이 보험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 1067개 생산자단체 등이 4500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가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가입 농업인 2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 신뢰확보’와 ‘보험가입 후 판매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 등 7개 광역시 거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친환경농산물 인증표시’ 외에 ‘보험가입 증서 표시’가 있는 제품에 대한 친환경 여부 및 안전성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이 79.9%로 ‘친환경농산물 인증표시’만 있는 제품 73.6%보다 6.3%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에 ‘인증표시’ 외에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가입증서 표시가 있을 경우 향후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80.1%로 나타났으며 주부는 5명중 4명이 ‘있다’고 응답했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 신뢰확보와 판매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소비자피해 사고 발생시 구상권으로부터 농업인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으로 영농을 영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