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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세계를 누비는 스마트폰용 마우스 'OTP' 생산업체

프라임경제 기자  2010.09.07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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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 신천지점 강정헌 차장

[프라임경제]크루셜텍(114120)은 입력장치 전문기업으로 세계최초로 개발한 입력기술인 광학 트랙패드를 비롯해 모바일 보조광원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크루셜텍의 성장동력이며 주력제품인 옵티컬 트랙패드(Optical Trackpad)는 지난 2006년 동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휴대기기 입력 솔루션으로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옵티컬 트랙패드(이하 ‘OTP’) 는 일반 광 마우스의 원리를 역으로 이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광 마우스는 센서가 아래쪽 지면을 보면서 움직임을 감지하지만 OTP는 센서가 위를 향해 있어 손가락의 움직임을 인식한다.

손가락 표면 이미지를 얻은 다음 이미지 데이터를 나노 광학 모듈을 통해 이미지 센서에 전달하고 이 센서에서 출력한 데이터를 토대로 커서가 움직이는 방식으로 휴대폰에서 마우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입력장치이다.

이 OTP는 스마트폰 등 고급 휴대폰에 주로 장착되고 있으며 블랙베리에 채택된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 및 일본 세트업체와 신규 거래가 잇따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셜텍의 첫 번째 투자포인트는 주력제품인 OTP 공급량 증가이다.

OTP 수요는 지난해 1300만대에서 올해 7000만대, 내년에는 올해대비 2배 이상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모바일 오피스 확대에 따라 세밀하고 정확한 입력이 가능한 OTP 수요 증가 △터치스크린에 비해 적은 원가 부담을 들 수 있다.

또한 동사는 OTP 특허 보유를 통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독점하고 있어 시장 독점적 지위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RIM, HTC, 삼성전자 등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들에 독점적으로 OTP를 납품하고 있고 세계시장점유율 95%를 장악,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내년 스마트폰 1위 업체인 노키아 공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명실공히 전 세계 스마트폰 1ㆍ2ㆍ4위 업체를 비롯한 주요 공급처를 확보해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동사의 특허는 광학 센서 관련 기반 기술이 오랜 시간 축적돼 개발된 기술이므로 신규 업체들이 짧은 시간에 개발하기 어렵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동사의 특허를 피해야 해 진입장벽이 높아 당분간 우월한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투자포인트는 저평가메리트와 상장 후 물량부담 해소이다.
동사의 올해 실적은 지난해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200% 증가해 각각 1800억원과 22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130%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까지  매출액이 연평균 8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다.

특히 EPS 성장률은 3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현 주가는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배 (EPS 2,940원 전망대비)수준으로 독점적 지위와 높은 성장률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벨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여기에 코스닥 IT부품주 평균 PER7배 수준에 성장성과 독점성을 감안하면 PER 10배 이상의 프리미엄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7월 21일 상장 후 물량부담으로 인한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서 해소되는 모습을 보인다. 주식 총수 829만주 가운데 최대주주와 우리사주 등  보호예수 적용을 받는 물량
40.1%를 제외한 490만주가 거래가능 물량인데 이중 최근 벤처캐피탈 보유분 110만주가 어느 정도
소화된 것으로 판단돼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낸다.

세 번째  투자포인트로는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수 유입을 들 수 있다.

지난 8월 24일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점진적으로 크루셜텍을 동시 순매수를 하고 있다. 이는 동사의 성장성과 독점성을 감안한 저평가 벨류에이션 매력에 대한 매수세로 판단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동사의 주가는 7월 상장 이후 2만원 초반을 저점으로 매물소화 과정을 거친 이후 최근 공모가인 2만3500원을 회복한 상황이다. 수급적으로 1차 목표가 2만7000원을 단기 목표가로 설정하며, 이후 조정 확인도 내년도 실적전망치를 감안한 2차 목표가를 3만원으로 제시한다.

단기바닥권인 2만원 하회 시에는 손절을 제시한다.


※ 대우증권 신천지점 IM팀 강정헌 차장 이력

전)대우증권 개포동지점-주식투자상담
전)대우증권 온메이트센타-대우증권 방송팀
현)대우증권 신천지점 IM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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