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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증권사별 시황전망 & 투자전략… '신중한 접근 VS 반등에 주목'

이지영 기자 기자  2010.09.07 0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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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1800포인트 고지를 다시 한 번 눈 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각 증권사는 향후 시황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현재 시장은 악재가 호재로 뒤바뀐 모습"이라며 "경기둔화 우려가 그 동안 시장 발목을 잡아왔다면 이제는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반등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 증권은 이어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차별적인 부진을 겪었던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며 IT, 자동차 등 경기민감주를 추천 업종으로 꼽았다.

동양좀금증원은 "외국인의 위험회피지수가 8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의 위험회피성향이 약해지고 있음을 뜻한다"며 "이는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국내증시로 추가 유입될 구 있을 것으로 판단돼 국내증시의 추가적인 상승시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총액비중과 현재 시가총액비중의 차이가 큰 섹터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재평가 될 것"이라며 IT업종에 주목하자고 강조했다.

반면 현대증권은 "더블딥(이중침체)이라는 극한 상황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미 증시가 반등국면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거시경제 지표는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1,800이라는 고지를 넘어선다 해도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지수 자체의 움직임보다는 업종별, 종목별 대응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이라며 "자동차 등의 경기소비재와 화학주에 대한 접근이필요하며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은 정보기술(IT)에 대한 저점매수 전략"을 내세웠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에서는 "현재 지수 1800선 돌파 가시권에 진입한 상황이지만 심리적, 수급적인 부담이 남아있는데다가 쿼드러플위칭데이에 대한 경계심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추격매수보다는 물량소화과정을 통한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며  IT, 금융, 기계 업종과 중소형주에 관심갖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