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탈리아 슈퍼카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S(Granturismo S)의 MC 스포츠 라인(MC Sports Line) 버전과 레드 S(Red S) 버전을 6일 국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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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레이싱 본능의 마세라티 MC 스포츠 라인 |
MC는 경주용 마세라티를 뜻하는 마세라티 콤페티지오네(Maserati Competizione)의 약자로, 레이싱 트랙에서 주행 성능이 검증된 모델만 MC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외장을 비롯해 인테리어, 성능 등 차량 전체에 걸쳐 레이싱 본능을 극대화한 MC 스포츠 라인은 FIA GT1 레이싱에서 수차례 우승한 MC12 마세라티의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이 반영됐다.
MC 스포츠 라인의 익스테리어 버전은 전·후면 스포일러와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레이싱 카의 시각적 느낌을 극대화하고 차체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적화했다. 또 블랙으로 마감 처리한 20인치 대형 알루미늄 휠과 사이드 스커트를 통해 역동적인 옆모습을 만들었다.
인테리어 버전의 경우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대쉬보드, 도어 패널을 카본 소재로 마감해 크롬의 선명함을 살렸고, 스포츠 서스펜션이 들어간 핸들링 버전은 일반 그란투리스모 S에 비해 차체 높이가 10mm 낮아져 온로드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한편, 기존 모델의 럭셔리에 날렵한 스포츠카 외관을 강조한 레드 S는 기존 그란투리스모 S의 수동 모델 깜비오 꼬르사에만 적용되던 20인치 실버 넵튠 휠,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스포티 후방 스포일러가 적용된다.
마세라티 총괄 조준구 상무는 “MC 스포츠 라인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타이트한 퍼포먼스로 진정한 레이싱을 즐길 줄 아는 고객들을 위한 차량이다. F1타입 캄비오 코르사(Cambio Corsa) 기어타입에 익숙한 고객들이 관심이 높다”며 “MC 스포츠 라인은 오직 마세라티 익스트림 레이싱 DNA의 진가를 아시는 극소수의 고객에게만 선별적으로 제공해드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MC 스포츠 라인은 그 어떤 마세라티 모델보다 철저한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며 주문에서 인도까지 대략 4~5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 입고될 차량 대수도 미정이다. 다만, 기존 모델이 국내 15대 정도 판매된 것을 비춰볼 때 연 5대 정도 입고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