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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1800 고지 눈 앞'

이지영 기자 기자  2010.09.06 15: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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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을 타고 나흘간 상승해 한 달 만에 1790선을 탈환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0포인트(0.70%) 오른 1792.42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1800선 고지까지 또 한번 바짝 다가섰다.

이날 외국인은 337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1496억원, 개인은 1569억원 어치를 팔며 매물을 내놨다.

증권과 보험 등 금융주와 함께 IT주 자동차가 상승을 주도했다. 증권주는 2.58%, 보험은 2.63%, IT주는 1.53% 상승했다.

보험주는 삼성화재(000810)가 1.55% 오르는 등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대우증권(006800)이 3.85%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KB금융이 올랐고, LG화학과 신한지주, 한국전력은 보합을 기록했다.

두산은 자회사인 DIP홀딩스의 가치가 부각되며 2.54% 올랐고, 혜인은 4대강 수혜주로 꼽히면서 3.70% 상승했다.

반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한화(000880)는 3.28% 급락세를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이 상승세로 출발한 가운데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2.05% 급등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0.78%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7% 오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는 1.32%, 1.07% 오른 채 오전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째 내리면서 3.9원 내린 1,171.2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