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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가맹점 수수료율 확인 쉬워진다

여신금융협회, 업종별 가맹점수수료율 공시체계 개선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9.06 14: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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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앞으로는 재래시장 및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을 확인하는 것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사와 공동 협의를 통해 업종별 가맹수수료율 공시체계 개선안을 마련하고 오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용카드업계의 지속적인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카드업계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가맹점수수료를 인해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재래시장 및 중소가맹점의 수수료를 인하한 바 있다. 재래시장의 수수료율은 1.6~1.8%로 대형마트와 비슷하며, 중소가맹점은 2.0~2.15%로 백화점 수준이다.

지금까지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영세·일반가맹점에 대해서만 수수료율을 구분해 공시하고 있었다. 때문에 재래시장 및 중소가맹점에 대한 각 카드사별 수수료율을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협회 및 카드사는 재래시장 및 중소가맹점들이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각 카드사별 수수료율 수준을 쉽고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일반가맹점과 구분해 별도 공시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하지만 일반가맹점의 경우 현행대로 업종별 최저부터 최고까지 구분해 공시한다”며 “중소 및 영세, 재래시장 가맹점의 경우 업종별 수수료율 차이가 매우 미미한 점을 감안해 최고, 최저 범위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 이강세 상무는 “이번 공시제도의 개선으로 인해 재래시장 및 영세가맹점들에 대한 수수료율 정보 전달이 용이해질 전망”이라며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카드사간 자율적인 경쟁체제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