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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제빵왕 김탁구’ 종영 얼마 안남았는데…

안방극장 얼굴 알리지마자 ‘끝없는 추락’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06 1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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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인물제공 사진
[프라임경제] 박용진의 검찰 송치는 제빵왕 김탁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에 행패를 부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탤런트 박용진(28)씨가 지난 달 31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달 18일 새벽 강동구 길동사거리에서 음주 검문을 실시하는 경찰을 거부하고 도주했으며,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경찰을 향해 “X 같은 XX야”라는 등의 폭언을 하며 멱살을 잡아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운전면허는 곧 취소할 예정”이라며 “박씨가 행패를 부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그러나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 빵집’의 막내 고재복 역으로 열연 중이다.

주인공 탁구(윤시윤 분)를 괴롭히다가 탁구의 인간적인 면모에 감동,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인물을 연기 중이었다.

그간 몇몇 영화에 출연해왔으나 얼굴을 알리지 못하다가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안방극장에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는 점에서 이번 일이 그의 연기인생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용진은 현재 공무 집행 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입건돼 지난 달 31일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제빵왕 김탁구’ 제작사측은 “빠른 시일 내에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드라마가 종영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실상 중도하차할 것이라는 분석이 높다.
 
한편 시청자들은 “드라마 인기가 높다보니 본인의 인기 역시 높은걸로 착각한 것 아니냐”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