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주제가, 주연배우 엄태웅&최다니엘이 부른 ‘청계산 가버렸네’와 이민정&박신혜의 ‘당신이었군요’가 수록된 디지털 음반이 7일 전격 발매된다.
엄태웅-최다니엘 듀엣의 ‘청계산 가버렸네’는 뮤직비디오 선공개로 이미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곡.
독특한 제목과 위트 넘치는 가사, 유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청계산 가버렸네’는 엄태웅과 최다니엘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더욱 매력 넘치는 곡으로 탄생했다.
간주 부분에 흐르는 엄태웅과 최다니엘의 대화는 ‘청계산 가버렸네’의 주요 감상 포인트. 극중 남의 연애만 전문, 정작 자신의 연애는 꽝인 ‘병훈’(엄태웅 분)과, 겉으로 보기엔 스펙남, 하지만 연애센스 제로인 ‘상용’(최다니엘 분) 두 남자의 캐릭터와 어울리는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자 배우들의 듀엣곡에 이어 새롭게 공개되는 이민정-박신혜의 ‘당신이었군요’는 여성적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극중 ‘병훈’과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희중’(이민정 분)과, 일 처리는 똑 부러지지만 정작 연애에 있어서는 마음 속에만 한 사람을 담아두고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민영’(박신혜 분)의 상황이 이 곡의 가사와 절묘하게 들어맞는다.
‘청계산 가버렸네’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당신이었군요’는,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얼굴도 모르던 두 여자가 한 남자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고등학교 시절 2년간 성악 공부를 했었다는 이민정과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이미 발군의 노래 실력을 검증 받은 박신혜의 깨끗한 음색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