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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 등 불법업체 27곳 적발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9.05 13: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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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공식 인가를 받지 않은 불법 FX마진·지수선물거래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5일 금융투자협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7~8월 음성적 선물거래에 대한 실태 점검에서 불법 혐의가 있는 2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물업 인가를 받지 않은 A해외 선물업체의 경우 통상적인 레버리지(20배)를 넘는 100배 이상에 FX마진거래가 가능하다며  국내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 

B선물업체 역시 "통상 선물회사와 거래 시 필요한 최소 증거금 1500만원이 대여계좌를 이용하면 50만원에 코스피지수 선물거래가 가능하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혐의다.   

지난 2005년 도입된 'FX마진거래'는 환율 변동성이 큰 국가 통화에 투자하는 선물거래 일종으로 환율 변동성이 커진 2008년 이후 급증했다.

선물회사를 통한 거래대금은 △2005년-(1조2822억원) △2006년-(7조7277억원)  △2007년-(65조3815억원) △2008년-(453조8244억원) △2009년- (595조7600억원)에서 올 상반기에는 231조66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이들 불법 업체를 통해 FX마진거래를 하는 자체도 법에 저촉될 수 있고 투자자산에 대한 보호나 분쟁 발생시 법적 도움도 받기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