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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폭탄발언 “셀틱 떠나고 싶다”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9.04 11: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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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성용(21·셀틱)이 소속팀 셀틱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기성용 / 사진= 피파 홈페이지>

3일 파주 NFC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 훈련 뒤 기성용은 "지난 시즌부터 닐 레논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항상 나의 수비력 부족을 강조하는데 장점은 보지 않고 단점만 보는 것 같다. 아무리 노력해도 나를 기용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중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물러나고 닐 레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고 시즌 막판에는 9경기 연속 결장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귀네슈 감독이 있는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영입 제안이 있었는데 구단이 거절했다. 솔직히 그 소식을 듣고 '올 시즌에는 나를 중용하겠구나'라고 기대했는데 내 생각이 틀린 것 같다. 겨울 이적 시장을 알아봐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

앞서 FC서울에서 활약하던 기성용은 지난 1월 이적료 200만 유로(35억8000만원), 계약기간 4년에 셀틱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