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RA 한국마사회는 사감위의 ‘전자카드 도입 시행방안’에 따른 ‘경마 전자카드 시범운영 계획’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그간 전자카드는 개인정보 누출 및 고객 불편에 따른 고객이탈 등 많은 부작용 논란이 있어 도입이 쉽지 않았지만 마사회측은 고객설문조사 등을 거쳐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마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전자카드 시범도입의 중요부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고객이 전자카드의 이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대부분의 고객이 개인의 신상정보를 입력하는 것 자체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비실명 전자카드도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전자카드 시범운영은 올 10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영등포지점 9층, 중랑지점 5층에서 지정좌석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자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마권구매 편의를 위해서 전자카드 전용발매기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점은 실명·비실명 구분없이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키로 했다. 실명고객은 고객 정보(주민번호, 성명, 주소, 연락처, 은행계좌, 상한설정·자동이체여부) 확인 후 회원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가입할 수 있고 비실명 고객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고객들의 전자카드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구매금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2011년까지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고객수요, 비용문제, 인센티브 방안 등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