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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탈락 ‘황당’ 도대체 왜? 김그림은 또 시청자들에게 뭇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04 1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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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쳐
[프라임경제] '슈퍼스타k2'의 도전자 김그림이 시청자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

지난 3일 오후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는 지원자들의 슈퍼위크 그룹 미션 과최종 톱10 티켓을 두고 두 사람이 ‘한 조’가 돼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뒤 다시 한 명이 떨어지는 이른바 ‘라이벌 미션’이 진행됐다.

김보경과 김그림은 이날 라이벌로 선정됐고, 둘은 평소 좋아하던 팝스타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부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해당곡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김그림은 자신이 맡은 부분이 너무 낮은 음이라 '임팩트'가 없다며 김보경에게 '임팩트' 있는 파트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김그림은 - 화면에 보여진 바로는 - 막상 높은 음 부분을 소화하기가 어려웠던지 다시 처음에 하던대로 하자고 요구했고 여태까지 참고있던 김보경은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난다음에 언니가 안되니까 (파트를)주면 어떻게 하냐" "언니가 바꾼 횟수가 너무 많지 않느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결과는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김그림이 합격했기 때문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단단히 뿔이 났다. 김그림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자기 멋대로 심사위원들의 눈에 들만한 부분을 하려다가 너무 어려우니까 김보경에게 주느냐" "진짜 너무 이기적이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되면 되는 것이냐"며 김그림은 가수로서 자격이 없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그림은 앞서 지난 주 방송에서도 조장을 맡은 후 조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고 자진해서 다른팀으로 옮긴 후에 마치 자신이 희생해서 옮겼다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실제 이날 방송분에서 심사위원인 엄정화는 김보경이 탈락하자 안타까움 심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김보경의 눈물에 “오늘 보경 양의 무대는 너무나도 좋았다.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고 위로했고, 박진영 역시 “노래도 잘했고 감동이었다.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하지만 어쨌든간에 결과적으로 김그림은 합격했고, 김보경은 탈락했다. 두고두고 김보경의 탈락이 못내 아쉬운 시청자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슈퍼스타K의 시청률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