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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말로’ 7일께 한반도 상륙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9.04 0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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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9호 태풍 '말로(MALOU)'가 북상하면서 오는 7일께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 상륙할 전망이다.

4일 기상청은 "어제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남동쪽 470㎞ 해상에서 발생한 '말로'가 오늘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310㎞ 부근 해상을 지나 시간당 15㎞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며 "7일 서귀포 남서쪽 3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태풍 말로는 해수면 온도가 29도~30도인 따뜻한 해역을 지나면서 많은 수증기를 공급받아 점차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7일께에는 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로 강도가 약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상청 관계자는 "'말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 수축에 따라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말로’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구슬'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