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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IT수요 둔화 불구 3분기 실적호조 전망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9.03 08: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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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SDI(006400)가 노트북 출하 감소로 인한 실적우려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 증가로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영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IT수요 둔화로 Acer 및 대만 노트북 OEM 업체들의 7월 실적이 급감하면서 삼성SDI의 2차 전지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원통형 전지의 출하 둔화 우려로 3분기 실적우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운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하는 ‘갤럭시S’가 출시 70일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아이패드 판매는 출시 후 3개월(4~6월) 동안 327만대가 팔리는 호조를 보였다”며 “갤럭시탭까지 출시될 경우 2차 전지 부문의 실적은 노트북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또, AMOLED 수요 급증과 관계사인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AMOLED capa 증설로 AMOLED 부문의 영업이익이 3분기 사상 최초로 흑자전환 하고, 지분법 이익 또한 2분기 180억원에서 3분기 3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3분기 매출액은 2차 전지와 PDP모듈이 전분기대비 각각 9%, 5% 출하량 증가로 전분기대비 3% 증가한 1조370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