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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당선자는 이날 행사 주제인 ‘교육주체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의 모두 발언을 통해 “학운위 기능과 위상이 강화되고 독립돼야 할 것”이라며 “모임의 (월 1회) 정례화, 운영위 운영 매뉴얼 및 연수 프로그램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면서 “방과후학교 공익재단과 교육복지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혁신학교 공약이 무척 마음에 들지만,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하로 줄이면 다른 학교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는 우려의 표시에, 장 당선자는 “2011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각각 2개교씩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광주만의) 모범적 학교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학부모 B씨는 “일부 학교도서관이 건물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리모델링 및 신설 도서관은 반드시 1층에 설립됐으면 한다”고 제안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학교안전 구체적 해결방안 ▲학교급식조달과 학운위 역할 ▲교사들의 성비율 문제 ▲운동장 놀이기구의 다양화 ▲‘방과후 돌봄교실’과 ‘교복공동구매’의 교육청 직영 관리 ▲학부모회 폐지 ▲보충수업 외부강사 문제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구체적으로 쏟아졌다.
한편, 보충수업 외부강사 도입으로 공교육이 사설학원처럼 변질되고 있다는 한 학부모 의견에 행사 참석자들의 자발적 토론.답변이 이어져 뜨거운 참여의지를 연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6.2지방선거 당시 ‘ㅇ’ 후보 선거캠프에서 여성부 책임자였던 학부모가 장 당선자의 취임준비위에서 활동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