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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말 믿고 처제 성폭행 시도한 30대 남성 구속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02 15: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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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무속인의 말을 믿고 처제를 성폭행하려한 인면수심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34세 장모씨가 처제(28) A씨의 집을 찾아가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아기를 죽이겠다”며 흉기로 위협, 성폭행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쳤다.

장씨는 A씨의 반항으로 범행에 성공하지 못하자 흉기로 처제의 팔을 찌른 뒤 옷을 벗기고 휴대전화로 나체를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점을 보러 갔다가 처제와 성관계를 해야 죽지 않는다는 무속인의 말을 믿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장모씨에 대해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A씨가 점을 보러 갔다 무속인이 처제와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죽는다 했다는 믿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