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월 휴대폰 내수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인 반면 LG전자는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휴대폰 내수시장은 234만대를 기록해 전월대비 8.6% 감소, 전년 동월대비 17% 증가했다. 이중 삼성전자가 132만대로 점유율 56.4%를 기록했지만 LG전자는 48만대로 점유율이 20.5%까지 하락한 것.
동양종합금융증권 최현재 연구원은 “LG전자 내수시장 점유율은 2006년 4월 18.9% 이후 줄곧 2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었는데 최근 스마트폰 열풍에 늑장대응으로 점유율이 20.5%까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하이엔드 제품 중심 라인업의 국내 휴대폰 업체 특성상 내수시장의 성과가 전사적인 휴대폰 사업부의 성과와 연동되는 특징이 있다”며 “향후 내수시장에서 LG전자의 경쟁력 확보가 확인된 이후에 전체 MC 사업부의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갤럭시S’가 출시 70일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종전의 기록인 ‘연아의 햅틱’ 210일을 크게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