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을 강타한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가 2일 오전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사실상 한반도와 작별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이 매시 50㎞의 속도로 북동진해 내일 새벽에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부근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지겠다"고 밝혔다.
태풍이 한반도를 빠져나가면서, 전면 중단됐던 1호선 경인선 일부 구간은 현재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전기공급이 이뤄지는 부평역과 인천역 상하행선의 운행을 7시 40분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태풍 ‘곤파스’는 서울 지역에도 막대한 피해를 준 뒤 사라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전 10시 현재 서울시내 피해 상황에 대해 “가로수 799건을 비롯해 전신주 11개, 간판 및 기타 144건 등 총 954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