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8월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메탈베이블레이드 아시아 챔피언십2010’ 대회에서 선발된 대한민국 팽이 국가대표 선수들 시상식과 간담회가 9월 1일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팽이 국가대표들은 주니어 클래스, 레귤러 클래스로 나눠 선발됐다. 2009년부터 진행된 예선, 본선전을 거쳐 올라온 쟁쟁한 선수들간 뜨거운 결전이 펼쳐졌으며, 마침내 대한민국 팽이 국가대표가 탄생됐다.
미취학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 주니어 클래스에는 윤태훈, 이환희 군이 선발됐고, 초등학생 들이 경쟁한 레귤러 클래스에는 김경호, 정동운 선수가 선발됐다.
이번 메탈베이블레이드 국가대표 레귤러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경호 군은 “결승에 올라오는 과정에서 힘든 경기도 많았지만 전술과 전략을 세밀하게 세워 팽이를 조합한 것이 우승 요인 이었던 것 같다. 팽이로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올라 너무 기쁘다. 앞으로 진행되는 대회에도 계속 참가해 실력을 연마해 나갈 것이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윤태훈 군은 “친구들 모두 팽이를 갖고 놀아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팽이가 제일 좋아요. 매일 저녁 엄마와 팽이 연습을 하는데요, 이제는 엄마가 저보다 더 관심도 많고 새로운 팽이가 있으면 더욱 열성적으로 분석을 해요. 이번 우승은 엄마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어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가장 큰 경기였던 ‘메탈베이블레이드 아시아 챔피언십2010’은 단연 메탈베이블레이드 최고의 행사였다. 당초 예상을 훌쩍 넘어 4천명이 넘는 선수, 부모님들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음은 물론 대한민국 국가대표 와 아시아 챔피언이 되기 위한 아이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런 메탈베이블레이드 인기는 부모님 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있다는 특징이 있다.
부모 세대가 가지고 놀던 팽이와 매우 닮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쉽게 사주고 놀이에 동참할 수 있으며, 메탈베이블레이드의 건전한 놀이를 통해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경호 군 아버지는 “우리 아이가 소극적인 아이였는데 그 동안 팽이대회에서 우승하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몰라보게 밝아졌어요. 요즘 의젓해진 아이를 보면서 너무 행복하고 우리 아이를 바꿔준 손오공에 감사합니다”고 말 했다.
손오공 이남경 홍보팀장은 “메탈베이블레이드를 하나의 스포츠로 발전 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도전해서 몸과 마음을 수련해 최고의 메탈베이블레이더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