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거래소는 금 관련 상품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금 현물시세를 실시간으로 공시하겠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정보통신사업자 ‘Tenfore’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최우선 금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중간값에 ‘서울외국환 중개회사’에서 공표하는 실시간 환율을 곱한 후 그램(g)당 원화가격을 산출키로 했다.
이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회원사 홈페이지 및 HTS, KOSCOM 체크단말기, 금 관련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실시간으로 공시된다.
최근 달러가치 하락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국제금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며 금 관련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은 증대하고 있는 반면, 국내의 낙후된 금 유통구조로 인해 국내 공신력 있는 기관이 발표하는 신뢰성 높은 금 기준가격이 부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한국거래소는 "실시간 공표되는 원화 표시 금시세가 없어 대부분 신뢰도가 보장되지 않은 인터넷 정보나 일부 대형 도매업체의 금 가격에 의존하고 있어, 이는 금 거래비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 "공신력 있는 국제 금시세에 외환시세를 반영한 그램(g)당 원화 기준 금가격을 실시간 공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