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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 4개월만에 상승, 中경제 연착륙 성공?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9.01 17: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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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중국 제조업경기를 대변하는 PMI(구매자관리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했다. 이에 시장은 경제 우려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이라는 견해다. 

PMI는 지난 7월 51.2에서 8월 5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예상인 51.5를 상회했다. 4개월만에 상승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최근 예상치를 부합하는 경제지표가 늘어나고 있고 이번에 중국 PMI까지 상승해 금
융시장을 힘들게 하였던 Economy Disappointment가 마감되는 신호로 해석했다.  

반면,  통상 8월은 PMI가 상승하는 시기로 상승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국의 휴가철 기간 중 수출 감소에 대비하여 중국 제조업체들이 6~7월 생산을 조절해 PMI가 하락하고 8월에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계절성을 벗어날 정도로 심각한 경기둔화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지난 2005년부터 조사되고 있는 PMI의 월별 특징을 살펴보면, 춘절 영향을 제외하면 7월에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형성한다.

이를 감안할 시 올해 중 PMI의 하락세가 마감되고 향후 수개월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중국 경제 둔화 우려가 후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반면 주 연구원은 "7월까지의 하락세가 기준선인 50을 하회하지 않는 수준에서 마감돼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준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