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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기자들의 질문에 “유도하지 말라”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9.01 16: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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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친이계 소장파인 정두언·정태근 의원 등이 자신을 불법사찰의 배후로 지목한 것과 관련, 1일 "정치인들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것 아니냐. 정치인의 말은 그냥 듣고 있으면 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을 만난 뒤 불법사찰 배후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싸우기 싫다"며 이 같은 무대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취재진들이 "대응을 안할 경우 명예훼손이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명예가 훼손)돼도 괜찮다. 고발하려면 고발하라고 해라"고 잘라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유도하지 말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