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지난달 30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09년도 재정운영 상황을 공개했다.
1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는 2009년말 재정을 바탕으로 2010년도 지방재정 공시의 공통공시와 특수공시, 주민 주요 관심사항 10개 분야 등 공시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보성군의 2009년도 살림규모는 4,452억원으로 전년대비 270억원이 증가하였으며, 동종단체 평균보다 313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의 의존재원이 2,761억원으로 지방교부세와 보조금이 군 살림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중심으로 중앙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된다.
또한 인구감소와 취약한 재정기반 등으로 인해 자체수입은 1,691억원으로 동종 단체 평균액보다 33억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무액은 동종단체 평균액보다 179억원이 적은 6억원의 규모로 건전재정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공시 부문 관련 심의위에 상정된 사업은 군 청사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증축사업, 어르신 복지센터 건립, 농촌재가 노인복지시설 건립, 벌교 소도읍 육성사업 등 21개 사업을 선정 의결했다.
보성군은 매년 지방재정공시심의회를 개최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재해 누구나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