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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노민우, 신민아 죽음 예고?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9.01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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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대웅(이승기 분)’의 불길한 운명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동주 선생(노민우 분)’이 ‘미호(신민아 분)’의 운명을 암시해 또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되는 7회분에서 동주는 이종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미호’를 서점으로 데리고 가 ‘인어공주’ 책을 선물로 안긴다. ‘동주’는 한 인간을 사랑하지만 결국 물거품으로 되어 사라져버리는 ‘인어 공주’의 운명을 마치 ‘미호’의 마지막인 듯 묘사한다. ‘동주’의 선물을 받아 들고 어린아이처럼 ‘미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가슴 찡한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노민우는 이 장면을 다정한 듯 침착하고 차가운 모습으로 표현해 <여친구>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동주’의 캐릭터를 십분 살렸다. 또한, 자칫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의 분위기 톤을 자연스럽게 조정해 극의 재미를 높인다는 평가다.

한편 ‘여친구’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