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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시가총액 50조원 전망…목표주가 상향

이지영 기자 기자  2010.08.31 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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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차(005380)가 향후 '시가총액 50조원'의 신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가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샹향조정됐다.

하이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31일 "현대차의 멀티플이 역사적으로 지나치게 낮은 수준인데다가 3분기 실적 또한 역기저효과를 극복해 '중단없는' 실적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그 동안 시장 일각에서 현대차 3분기 실적에 대해 역기저효과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둔화세를 우려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3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쉬어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조 719억원,8조10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와 38.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나아가 "4분기 실적 역시 상승세가 이어져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10조원 매출에 1조원 영업이익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 2090억원, 1조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와 19.6% 증가할 것이고, 분기 순이익도 사상 최대인 1조 5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슈퍼 엔고와 원화 약세로 대표되는 환율 모멘텀도 현대차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여전히 1100원대 후반에서 놀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엔·달러 환율 또한 일본 자동차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마켓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