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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구미호’를 새롭게 재해석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新구미호를 탄생시킨 <여친구>에서 ‘미호’ 500년 동안 족자에 갇혀있다 세상에 나왔다. 이에 ‘미호’가 세상의 문물을 접하게 되면서 쏟아내는 독특한 말과 행동은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호평을 얻고 있다.
먼저, 인간이 아닌 ‘미호’가 ‘사람들이 사랑을 나누는 행동’을 ‘짝짓기’로 표현한 것은 홍자매 작가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상상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준다는 평가다. 특히, ‘반두홍(성동일 분)’과의 극적인 만남에 기분 좋아진 ‘대웅’이 샤워 용품, 치약, 칫솔 등을 사 ‘미호’에게 하나하나 알려주는 장면에서, ‘미호’가 모든 것을 맛 보며 “아~ 맛있다~”를 외치는 장면은 명대사‧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또 ‘육식(!)’을 즐기는 ‘미호’의 “나 너 안 먹어~!”라는 말과 ‘꼬리털’을 이용해 종종 등장하는 “꼬리털이 바짝 서는 것 같애”, “꼬리털 나고 처음이야”, “나 앞으로 꼬리 펴고 당당하게 살거야!” 등의 대사는 캐릭터의 발랄한 성격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회를 더할수록 ‘미호’의 어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여친구>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