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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 꾸준한 수요·독점공급력 '돋보여'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8.31 08: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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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원양자원(099050)은 양호한 수요에 따른 독점적인 공급력은 향후 고성장과 고수익의 원천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신증권 봉원길 연구원은 "중국원양자원은 심해에서 주낙기법으로 조업하며 우럭바리 등에 대해서는 독점적인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럭바리, 홍돔 및 상어류 등의 주력 매출 품목은 중국경제가 성장하는 가운데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이라 분석했다.

봉 연구원은 "중국원양자원이 지난해와 올해 각각 15척의 신규선박을 투입하면서 매출 증가로 인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어류 가공 및 부두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할 계획여서 2012년부터 약 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중국원양자원의 신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1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내부 유보금과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며 "영업현금 흐름을 감안하면 2011년 이후에는 차입금에 대한 상환이 충분히 가능해 재무적 부담을 동반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중국원양자원의 현 주가 수준이 올해 및 내년 실적 대비 주가수익배율(PER) 6.2배, 5.4배로 한국시장에 상장된 해외기업에 대한 할인심리를 감안하더라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