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증권은 31일 LG전자(066570)의 실적개선 가시성이 떨어지고, 휴대폰 사업부도 하반기에 큰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보수적 대응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하반기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경쟁사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가 몰려있어 통신사업자의 낙점을 받기 쉽지 않고, ‘윈도폰7’은 높은 가격의 벽을 넘어야할 것”이라며 “피처폰에서는 중국 업체의 저가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어 하반기 휴대폰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이어 “TV는 단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LED TV 판매증가와 신제품 효과로 개선세로 접어들 전망이지만 가전은 미국의 AHAM Core6 출하량의 약세 전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AC사업부는 국내 매출 회복 전략이 필요하고, BS사업부는 추세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예상했다.
덧붙여 하반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개선될 게 없고,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은 1조원 전후로 형성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