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건국대학교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 몰입형 외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영어 몰입교육)을 운영한 결과 수강 학생들의 토익 성적이 평균 163.3점이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국대 학사관리팀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4주간 2010학년도 하계 몰입형 외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토익반의 경우 교육 시작 전 진단 테스트에서 수강생 70명의 평균 성적은 700점, 종강 테스트 평균 863.3점으로 163.3점 향상됐다.
특히 토익 800점 이상의 학생 수가 프로그램 시작 전 17%에 그쳤지만 교육을 마쳤을 때는 52%, 900점 이상도 30% 증가했다.
가장 큰 폭의 성적 향상을 보인 경우는 진단 테스트 당시 토익 550점에서 종강 테스트 때 870점으로 최대 320점이나 향상된 학생도 있었으며, 진단테스트에서 890점으로 최고 성적을 나타낸 학생은 종강 테스트에서 975점으로 높아졌다.
토플반의 경우 개강 테스트 평균 성적이 67점이었으나 종강 테스트에서는 77점으로 평균 10점 향상됐다.
특히 70점대의 학생 수가 개강 당시 26%에서 종강 때는 41%로 높아졌으며 80점대의 비중도 개강당시 11%에서 종강 때는 33%로 22%포인트 늘어나는 등 토플 평균 60점대의 학생들이 70~80점대로 대거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토플 성적 향상을 보인 경우는 개강 테스트 43점에서 종강 테스트 77점으로 34점이나 향상된 학생도 나왔다.
참여 학생들의 출석률은 토플반 98.2%, 토익반 99.0%로 평균 98.6%를 나타냈으며 '토익 100점 이상 향상', '토플 10점 이상 향상'의 목표를 달성한 학생은 토익반 99%, 토플반 90%로 평균 96%의 높은 확률을 보여 대부분 학생들이 참가비 10만원을 돌려받았다.
건국대는 몰입형 외국어능력향상 프로그램이 영어집중 교육을 통한 공인 영어성적 향상에 효과가 높다는 분석에 따라 앞으로 참여 학생 수를 늘리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