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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만에 500억 규모 분유 수출 협약 체결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8.30 1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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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양유업(대표 김웅)이 대만 현지 유통회사인 화풍무역과 분유 250만캔을 수출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분유 20만캔을 시작으로 총 250만캔(500억원 상당)을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화풍무역 왕선현 대표(좌)와 분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남양유업 김웅 대표(우)]
대만 분유시장은 연 3500억원 규모로 네슬레, 씨밀락 등 글로벌 브랜드가 90%를 장악하고 있다. 현재 남양유업의 대만 내 시장 점유율은 5% 정도지만, 이번 수출 협약 체결로 향후 2년 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할 방침.

남양유업은 지난 해 카자흐스탄에 진출하면서 네슬레 등 세계 분유회사들을 제치고 카자흐스탄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남양유업은 최근 중국에서 분유 안전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품질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으로 대만 분유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