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세계 이마트(대표 최병렬)가 기존 가격 소구형 패션 전략을 변경, 트렌드에 민감한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브랜드 상품을 론칭하고 편집매장을 강화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를 위해 지난해 기존 패션 PL브랜드를‘데이즈(Daiz)’로 통합, 기획·소싱·디자인을 그룹내 패션 전문 회사인 신세계 인터내셔날(SI)에 이관시켜 상품개발을 진행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은‘아르마니’,‘GAP’,‘VOV’등 국내외 유명브랜드를 수입, 제조, 판매하는 패션 전문기업으로 현재 이마트 PL의 SPA시장 진출을 위해 약 50여명의 데이즈(Daiz)의 전담인력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이번에 SPA브랜드로 선보인 데이즈(Daiz)는 Daiz, Daiz kids, Daiz baby로 개별 라인업 및 상품구색을 강화해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구매하도록 했다. 또한 패션성뿐 아니라 상품기획과 소싱 부분을 신세계 인터내셔날에서 생산관리와 소싱을 통합관리 함으로써 원자재 대량구매로 인한 원가절감과 생산처 집중관리로 인한 품질력도 향상시켰다.
한편, 데이즈(Daiz)는 새로운 상품과 함께 운영방식도 변경한다.
지난 26일 가양점(120평)을 시작으로 오픈하는 전문매장은 시즌별 년 4~6회 신상품을 선보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4주에 한번씩 새로운 테마로 상품을 선보이는 SPA 방식 트렌디한 패션매장으로 변신한다. 또한 현재 63개 점에서 운영중인 이마트 청바지 편집매장인 '진홀릭’매장을 확대한다.
SPA브랜드의 특성을 살리고자 매장집기에서 구성까지 새롭게 도입키로 결정하고 전 점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리뉴얼 할 계획이다.
신세계 이마트 패션담당 박은장 상무는 “이마트 SPA브랜드인 데이즈(Daiz)론칭은 할인점의 기본 패션 정책에 변화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이마트 SPA브랜드는 전국 매장을 활용함에 따라 마케팅 비용을 줄여 일반 SPA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