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자기 주식 취득 및 처분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지난 26일 기준 코스피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취득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546.22% 증가한 1조412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현대자동차가 종업원에 대해 무상주식을 교부(2445억원)하고 sk텔레콤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로 자기주식을 취득해(2019억원) 자기주식 취득금액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코스피 상장기업의 자기주식 처분금액은 1조73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25% 증가했고 처분 회사 수는 올해 46개사로 전년동기대비 2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전자가 삼성디지털이미징 주주에 대한 합병대가 지급(7937억원), 현대자동차 종업원 무상주식 교부(4950억원)에 따른 대규모 자기주식 처분으로 인한 것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 공시현황을 토대로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