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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 베트남 T-DMB 시장 본격 진출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8.30 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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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베트남의 국영 방송인 VTV(Vietnam TV) T-DMB 시범 서비스 개국식이 8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었다.

개국식에는 방통위 이경자 부위원장, 전파진흥협회 정순경 부위원장 및 ETRI 김흥남 원장 외 정관계 주요 인사 및 베트남 정통부장관, VTV 대표 등 베트남 정보통신 주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베트남 간의 방송통신 관련 의미 있는 교류 행사로 진행되었다.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베트남 T-DMB 시범 서비스 개국식에 참석해 베트남에 독점 공급하는 자사 T-DMB 칩 솔루션과 칩이 탑재된 자사 태블릿 PC등 디바이스 4종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엔스퍼트는 지난 4월 국내 T-DMB 토탈 솔루션업체인 디엠브로㈜ (대표 박영일)와 함께 베트남 T-DMB용 SoC 에 대한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Vietnam TV)를 통한 DMB 시범 서비스가 개국되고, 모바일 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베트남向 칩 공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엔스퍼트가 베트남에 독점 공급하는 T-DMB 칩은 NX3322이다.

엔스퍼트의 배성옥 부사장은 “방통위를 비롯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국내 솔루션, 칩셋 업체들의 많은 노력을 통해 베트남 시범 서비스가 드디어 개시되었다” 며 “베트남 T-DMB 시범 서비스 개시로 엔스퍼트의 칩셋과 한류 컨텐츠 수출이 더욱 확대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덧붙여 “홍보 부스에는 T-DMB 칩 솔루션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DMB 칩을 탑재한 엔스퍼트의 태블릿PC 와 홈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며 “향후 DMB 솔루션 탑재한 엔스퍼트 디바이스의 베트남 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통위(이경자 부위원장)는 본 행사에 앞서 캄보디아 공보부 장관과 함께 금년 내 T-DMB 상용화 전환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이러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T-DMB 표준 채택 및 상용화 결실은 지난해 10월 이명박 대통령과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양국 순방을 통한 협력의 결과로 알려졌다.

베트남 VTV(Vietnam TV)는 지난해 9월 ETRI와 DMB 분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방송사 중심의 DMB 추진기구인 국제 DMB 개발그룹(IDAG: International DMB Advancement Group)에도 가입하여 시범서비스를 준비해왔다. IDAG는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 사업자들이 설립한 DMB 연합기구로서, 유럽 및 아시아 등 12개국 14개 사업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며, 2010년 기준 1억 2천명 가량의 전송 커버리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