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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경기회복 우려 & 저가 매수세 유입…혼조세 마감

이지영 기자 기자  2010.08.27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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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코스피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별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도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장중 내내 혼조 양상을 보이다 약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현재 전일보다 0.01%(0.20p) 내린 172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마친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1719.20까지 내려가며 172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나서는 등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외국인은 이날 1373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팔자'를 유지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51억원, 1158억원 순매수에 나섰으나 반등을 이끌어내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836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862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974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69%), 기계(-1.55%), 보험(-1.31%), 의료정밀(-1.17%) 등이 1% 이상 하락했고, 의약품(2.27%), 화학(1.50%), 운송장비(0.98%), 건설(0.69%)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91%), LG전자(0.83%), 하이닉스(-0.22%) 등 대형 IT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중공업(1.74%) 등 조선주는 긍정적인 수주 전망에 힘입어 1~2% 상승했으며, 현대차(1.47%), LG화학(1.63%), KB금융(2.13%)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 역시 약세로 개장한 뒤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약세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65%(3.01p) 내린 461.52를 기록해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179억원, 112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투자가가 27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횡보세를 보이다 6.60원(0.55%) 오른 1196.60원을 기록했다.